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진실한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맡겨주신 가장 소중한 존재들이라 생각하며
더불어서 함께 맑고 따스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창한 구호를 앞세우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목사다운 목사, 교회다운 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정의와 은혜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그러한 높낮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아내 김영애 사모와 2000년에 결혼하여
현재 어진이와 서진,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감리교 목회자의 가정에서 2남중 장남으로 태어나
1995년 서울에 있는 감리교신학대학교(B.A)에 입학한 후,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종교사회학을 전공했습니다 (Th.M).
교육 전도사로 여러 교회를 사역한 후
2001년에 강원도 홍천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담임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2005년 동부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2006년 도미하여 Kansas City에 있는
Saint Paul School of Theology에서 M.Div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0년 학교를 졸업한 뒤 Florida에 있는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Lakeland에서
2년 반 동안 한인 회중을 담당하는 목사로 사역하였습니다.
그리고 2013년 7월 1일 South Carolina연회에 소속되어 있는 그린빌 한인연합교회로
파송을 받아 아름다운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